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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캐나다 국방참모총장과 통화…"군사·방산 협력 확대"

기사입력 : 2024년05월10일 19:24

최종수정 : 2024년05월10일 19:24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웨인 에어 캐나다 국방참모총장과 공조통화를 갖고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와 인도·태평양 지역 내 군사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합참에 따르면 이번 논의는 지난 8일 발표한 캐나다군의 비전과 계획이 담긴 '캐나다 방위정책 업데이트'를 한국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공조통화는 캐나다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캐나다 방위정책서엔 지정학적 격변과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준비태세와 회복력 등을 유지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오른쪽)이 10일 웨인 에어 캐나다 국방참모총장(왼쪽)과 공조통화를 갖고 인도·태평양 지역 내 군사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합참 제공] 2024.05.10 parksj@newspim.com

김 의장은 캐나다의 대북제재 이행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평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를 전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캐나다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합참은 "두 사람은 한국과 캐나다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군사 및 방산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도 공감했다"고 밝혔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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