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가 '교통안전도시 평택! 교통안전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16일 평택서에 따르면 평택시 도로 용량 확보, 버스 중앙차로에 시간제 운영 추진,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호체계 개선 등을 위해 활동할 자문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경찰서] |
이번 구성된 자문위원은 평택시의회 시의원을 비롯해 시청 관련 부서장, 학계, 법조인, 언론인 등으로 구성됐다.
평택서는 앞서 평택시 및 평택시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후, 그간 평택시민들이 장시간 신호대기로 인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던 94개소 교차로에 대해 비보호좌회전 확대하고, 위험교차로 115개소에 대해 교통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68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구역(일명 드롭 존) 신설 하는 등 시민체감 교통불편 해결을 위한 교통행정을 추진 중이다.
평택경찰서 장정진 서장은 "지역사회의 협력단체와 함께 켐페인 등 평택시민 안전 교통환경 개선 붐을 조성해 평택형 교통분야 시민 안전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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