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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5선' 우원식, 관례 깨고 국회의장 후보로…사회적 약자보호 힘써

기사입력 : 2024년05월16일 16:12

최종수정 : 2024년05월16일 16:12

6선 추미애 하남갑 당선인과 양자대결…당내 경선서 과반 득표
우원식 "22대 국회, 앞과 완전히 다를 것…민심 퇴보 생기면 국회법 처리"
이재명, 투표 결과에 "당선자들 판단이기 때문에 그게 당심이라 봐야"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22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신임 국회의장 후보로 5선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을)을 확정했다. 우 의원은 이날 후보 자리를 둔 경선에서 당내 최다선(6선)의 추미애 하남갑 당선인을 꺾고 과반을 득표했다.

아직 본회의에서 최종 표결이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통상 원내 1당에서 의장을 선출한다는 국회 관례상 우 의원은 오는 6월부터 국회의장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민주당 몫 부의장 후보에는 4선의 민홍철·남인순·이학영 의원 중 이 의원이 과반을 득표해 선출됐다.

이들은 오는 5일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전반기 국회의장·부의장으로 공식 임명된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이날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는 총 171명의 당선인 중 169명이 참석했다. 당규에 따라 최종 득표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우 의원과 추 당선인 간 표차는 한 자릿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은 우 의원과 추 당선인 외에도 6선의 조정식 의원, 5선의 정성호까지 총 4명이었지만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조 의원과 정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며 양자대결 구도가 됐다.

대표적 친명(親이재명)계인 조 의원, 정 의원이 갑작스레 출마 포기를 결단한 배경엔 사실상 이 대표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일찍부터 윤석열 대통령과의 강대강 대치를 예고한 추 당선인이 당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자 차기 대권가도를 의식한 이 대표가 그를 의장으로 낙점했다는 것이다.

실제 이 대표의 팬카페와 민주당원 게시판에는 '추미애 의장 추대론'을 피력하는 글이 연일 게재됐다.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호하는 의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추 당선인이 70%에 가까운 지지율을 얻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지난 9일 입원 치료를 이유로 약 일주일간 휴가를 보내고 첫 복귀 일성으로 이날 총회에 참여한 이 대표는 이같은 의장 후보 '교통정리설'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어떤 후보도 의장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결과가) 당선자들 판단이기 때문에 그게 당심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나"라고만 일축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12.07 pangbin@newspim.com

우 의원은 이날 후보로 최종 선출된 직후 수락 연설에서 "171명의 22대 민주당 당선인들이 힘을 모아 저에게 큰 숙제를 맡겨서 영광스럽다"며 "의장으로서 국민에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기준으로 22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22대 국회 전반기는 앞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가 될 것"이라며 "여야 간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 부연했다.

우 의원은 의장이 갖춰야 할 중립성과 관련 "중립은 몰(沒)가치가 아니다.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의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며 "국회를 구성한 국민의 민심을 그대로 반영해 나가는 국회의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의정 단상에서만 만나는 의장, 구름 위에 떠 있는 의장이 아니라 국민들의 삶 안에 깊숙이 발을 붙이고 국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장해 나가는 그런 길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1957년 서울 출생인 학생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인 1981년 당시 '전두환 퇴진운동'을 벌이다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1988년 재야에서 인연을 맺은 이해찬 의원·임채정 전 의원 등과 함께 평화민주당에 입당하며 여의도 정계에 입문했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 노원을에서 당선되며 원내에 입성했고, 18대 총선에선 낙선했지만 이후 19대부터 이번 22대 총선까지 내리 당선되며 5선 중진의 반열에 올랐다.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되는 우 의원은 일명 '김근태계'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 기반을 두고 활동해왔다.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출신들이 주를 이루는 당내 모임 '더좋은미래' 역시 그의 지지 기반 중 하나다.

2013년 남양유업 사태를 계기로 발족한 당내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을지로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 불공정 문제나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충 등 노동 분쟁을 주된 현안으로 다루며 '을(乙)'들의 권리 보장을 목표로 하는 민주당 내 모임이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진 원내대표 경선에서 승리해 집권여당의 첫 원내대표로 활동했으며, 20대 국회에서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 22대 국회에선 일본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총괄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1957년 서울 ▲경동고등학교 ▲연세대 공학학사, 환경공학 석사 ▲평화민주통일연구회 총무국장 ▲제4대 서울시의회 의원 ▲열린우리당 원내기획부대표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최고위원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총무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초대위원장 ▲가습기살균제 피해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을지로민생본부장 ▲문재인 정부 첫 민주당 원내대표 ▲17·19·20·21·22대 국회의원(서울 노원을)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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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무죄, 尹 탄핵 영향 없을 것"48.9%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가운데, 국민 절반은 이 대표 선고 결과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45%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항소심 무죄 판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48.9%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고 응답했고, 이어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4%, '잘 모름' 11.7%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0.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0.3%, '잘 모름' 9.6%로 집계됐다. 여성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8.7%,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7.5%, '잘 모름' 13.7%였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40대에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20대(만 18세~29세)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3.5%,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39.3%, '잘 모름' 17.2%, 30대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7.3%,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4.8%, '잘 모름' 7.8%, 40대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2.6%,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62.5%, '잘 모름' 4.8% 등으로 나타났다. 50대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7.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4.8%, '잘 모름' 7.9%, 60대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8.3%,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9.0%, '잘 모름' 12.7%, 70대는 이상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6%,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38.8%, '잘 모름' 21.6% 등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유일하게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응답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5.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3.8%, '잘 모름' 11.0%로 집계됐다. 반면 경기·인천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1%,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7.3%, '잘 모름' 13.5%, 대전·충청·세종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4.4%, '잘 모름' 6.4%, 강원·제주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1.9%,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61.8%,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3.7%,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3.5%, '잘 모름' 12.8%, 대구·경북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5.0%,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6.1%, '잘 모름' 8.9%, 광주·전남·전북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5.9%,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8.0%, '잘 모름' 16.1%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분석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9.8%,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2.1%, '잘 모름' 8.0%로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2.2%,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5.5%, '잘 모름' 12.2%로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35.6%,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4.4%, '잘 모름' 10.0%이었고, ▲개혁신당 지지층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2.8%,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8.5%, '잘 모름' 8.7% ▲진보당 지지층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44.1%,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36.6%, '잘 모름' 19.2% ▲기타 정당 지지층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28.3%,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51.2%, '잘 모름' 20.5% ▲지지 정당 없음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28.9%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45.2% '잘 모름' 25.8%로 나타났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헌법재판소와 사법부는 전혀 다른 기관이기 때문에 헌법재판소가 (사법부의) 영향을 받아서 선고한다는 건 이상하다"며 "국민들은 아주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정치평론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법재판소가 정무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기관이기 때문에 혹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국민도 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의 무죄 판결은 여권과 야권 간의 정치적 긴장감이 극도로 표출돼 대중의 정치적 인식이 바뀔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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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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