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메리츠증권 '초대형IB의 꿈'···장원재 대표, 내부통제 이슈 해결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번째 초대형IB 주인공 될까 관심...키움·신한·하나증권도 경쟁
자기자본 요건 충족했지만...기관경고·이화전기 등 내부통제 문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메리츠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 도전을 공식화했다. 메리츠증권은 초대형IB 인가 신청을 위한 재무요건인 '자기자본 4조원'을 충족한 상태다. 다만 내부통제 시스템, 재무 건전성, 대주주 적격성 등 그외의 조건이 걸림돌로 거론된다. 경쟁 증권사들도 자기자본을 충족하고도 이 부분에서 고전하고 있다.

◆ 2017년 삼성증권 마지막 인가...이후 7년째 신규 증권사 無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진행된 메리츠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초대형 IB 인가를 준비중"이라며 "작년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5조6000억원으로 인가 기준인 4조원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메리츠금융 사옥 [사진=메리츠증권] 2023.11.13 yunyun@newspim.com

메리츠증권이 초대형IB 도전 관련 첫 공식 입장을 밝힌 것으로 6번째 초대형IB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초대형IB가 되기 위해서는 증권사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재무 요건 뿐만 아니라 ▲재무 건전성 확보 ▲내부 통제 시스템 마련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를 모두 충족한 증권사가 금융위원회에 인가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현재 초대형IB로 지정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로 삼성증권이 2017년 11월 마지막으로 지정된 이후 7년째 신규 지정된 곳이 없다.

◆ 메리츠·키움·신한·하나, 재무요건 갖춰...내부통제 등 리스크에 '발목'

증권사들의 초대형IB 인가 신청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키움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등도 초대형IB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초대형IB로 지정된 증권사는 발행어음 사업이 가능해진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어음으로, 자기자본의 2배 이내에서 발행할 수 있다. 발행어음으로 자금을 조달해 유동성 위기에 대응할 수 있고 다양한 사업에 투자해 수익성도 높일 수 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수시형, 약정형(만기형), 적립형이 있는데 최근 몇년 간 '발행어음형 CMA'이 실적 향상에 큰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키움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도 메리츠증권과 마찬가지로 재무 요건인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을 충족한 상태다. 다만 재무 건전성 확보와 내부 통제 시스템 등의 이슈로 초대형IB 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은 2022년 전략기획본부 내에 초대형IB 전담 조직인 종합금융팀을 신설하는 등 가장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에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연루 의혹 등으로 대주주 적격성 문제 발생 및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내부통제 지적이 제기됐다. 연말 조직 개편을 통해 리스크 관리 태스크포스(TF)를 팀으로 확대·개편하고 감사운영본부 내 감사기획팀 신설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19년 자기자본 4조원을 돌파했지만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이슈 등으로 신청하기 어려웠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젠투·라임 펀드에 대한 사적화해를 결정한 바 있다.

◆ 메리츠증권, 상황 타개 방법은

메리츠증권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메리츠증권은 내부 통제 관련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징계 또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이 걸림돌로 거론된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3월 단독 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부당한 재산상 이익 수령 금지 위반 등이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적발돼 기관 경고와 과태료 20억원의 징계를 받았다. 관련 직원 50여명도 최대 정직 3개월에서 주의 또는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이화전기 거래 정지 사태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최희문 전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초대형IB를 준비중이지만 아직 시기 등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