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가 17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임원진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활동 우수 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활동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경찰서] |
이날 발대식을 가진 올해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지역 내 13개교 4600여명의 학부모들로 구성됐다.
연합회는 앞으로 1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학교 주변 봉사활동을 하시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하였으며, "경찰도 녹색어머니 회원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 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평택경찰서는 올해 완성도 높은 '평택형 시민안전모델' 구축을 목표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여러 목소리를 듣기 위해 평택시·교육청과 함께 녹색어머니 활동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