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김호진 임명

기사입력 : 2024년05월20일 15:18

최종수정 : 2024년05월20일 15:18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도정현안 실무컨트롤 타워 역할 기대
김호진 신임 기조실장 "이철우지사 도정운영 보좌...지역발전 최선다할 것"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호진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이 20일 자로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부임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김호진 기조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20일 김호진 신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4.05.20 nulcheon@newspim.com

신임 김호진 실장은 경주 출신으로 98년 지방고시 합격 후 국무조정실 사무관, 경북도 새경북기획단 총괄기획팀장, 정책기획관 기획조정 팀장을 맡았고 관광개발과장 담당 이후 외교부 본부 근무와 케나다 벤쿠버 총영사관 영사,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을 거쳤다.

2017년에는 경산부시장을, 2019년에 일자리경제산업실장으로 근무했으며 2021년 경주부시장으로 부임해 2년간 근무 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다.

김실장은 경북도청의 '전략기획통', '경제산업통'으로 평가받으며 중앙과 지방 그리고 일선 행정 경험을 모두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민선 8기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등 도정 현안과 급물살을 타게 될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어떠한 모습으로 추진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신임 기조실장의 역할이 기대된다.

김호진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이 이끌어 가는 변화와 혁신의 속도가 더욱 빨라진 것을 중앙에서도 체감해 왔다"며 "대구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초일류 국가 도약을 위한 국가 사회적 과제 해결에 집중하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운영을 성심껏 보좌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