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콘텐츠 수출 마케터 양성 과정 '전액 무료' 교육생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5월21일 08:28

최종수정 : 2024년05월21일 08:28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K콘텐츠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4 글로벌 K콘텐츠 수출 마케터 양성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K콘텐츠 수출 마케터 양성 교육과정은 콘텐츠 수출·마케팅 실무 능력과 글로벌 콘텐츠산업에 대한 이해 및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K콘텐츠의 해외 진출 확대를 이끄는 미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4 글로벌 K-콘텐츠 수출 마케터 양성 교육 모집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4.05.21 alice09@newspim.com

이번 교육과정은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콘텐츠 수출‧마케팅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신규 인력 70명과 콘텐츠기업에서 향후 수출‧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현업인 30명 등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하여 진행된다.

정규 교육과정은 크게 세 가지로, 이론과 실습으로 수출‧마케팅 실무 프로세스를 배우는 ▲기본교육, 해외 콘텐츠 시장 진출전략‧사례 분석과 사업모델을 기획하는 ▲심화교육, 영문 마케팅 자료 작성 및 계약서 검토 방법 등 비즈니스 영어 기반의 ▲외국어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별 교육과정으로는 ▲국내 콘텐츠 B2B 견본시 현장실습 ▲해외연수 및 인턴십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직무역량 강화 특화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정규과정 내 콘텐츠 수출‧마케팅 실무 프로세스를 심층 학습할 수 있도록 '소수정예 그룹별 실습'을 대폭 확대했고, 산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생성형 AI 활용, IP 기반 마케팅 전략 등의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생의 현업 진출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과정 내 '인턴십 프로그램'과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국내 최고 콘텐츠업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교육을 진행한다.

방송, 게임, 웹툰, 음악 등 각 분야에서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보유한 기업의 대표 및 실무 책임자 총 78인이 참여해 교육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교육생 혜택으로는 ▲교육비 전액 지원 및 학습 지원 바우처 ▲미국‧일본 등 국외 연수 기회 ▲주요 수출 콘텐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등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K콘텐츠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콘텐츠 수출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한국 콘텐츠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