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G, 에코스틸아스콘 인도·인도네시아 특허 출원..."친환경 아스콘 해외 시장 진출 시동"

기사입력 : 2024년05월22일 08:06

최종수정 : 2024년05월22일 08: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아스콘 전문기업 에스지이(SG)가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에코스틸아스콘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제강 슬래그 골재 생산 및 제강 슬래그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제강 슬래그로 만든 에코스틸아스콘은 기존 아스콘 제조에 사용되는 천연골재를 철강 생산 부산물로 대체한 SG의 친환경 제품이다.

특허 출원을 진행한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재 국가 단위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는 부족한 인프라 문제 해결을 위해 100조 루피(약 1639조원)규모의 '가티 샤크티 국가 마스터플랜(PMGS-NMP)'을 시행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에서 누산타라로 수도를 이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규모는 340억 달러(약 46조원)이다.

SG는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자사 에코스틸아스콘의 수요처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스틸아스콘은 천연골재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아스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높은 강도와 강한 내구성을 가져 수도이전 등의 인프라 건설에 적합하다. 특히 소음,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나고 기존 아스콘 대비 시공 시간도 짧아 경제성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시작으로 인프라 투자가 활발한 국가 위주의 신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내수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괄목할 양적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SG 로고. [로고=SG]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