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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김진표, '팬덤 정치'에 쓴소리..."정당 이전에 국민 눈높이서 정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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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의장 퇴임 기자간담회 개최
"극단 팬덤, 좌표 찍고 집중 공격...타협 훼손"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 "자신을 공천해준 정당에 대한 충성 이전에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국민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강성 팬덤에 기댄 정치 세태를 비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퇴임 기자회견에서 "대개 국회의원이 얻은 득표 중 90~95%정도는 당원도 팬덤도 아닌 일반 국민들의 지지를 받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5.22 leehs@newspim.com

이어 "팬덤 한 분 한 분이 국회의원 당선에 기여한 비율은 아마 0.1%가 될 수 없을 것"이라며 "누가 뽑은 국회의원인지 생각해야 한다. 왜 국회의원을 헌법기관이라 하겠나"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새 국회의장 후보 선출 이후 민주당에서 탈당이 급증했고 당원권 강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장은 "지금의 극단적인 진보·보수 팬덤은 상대를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경쟁의 장에서 배제하는 수단으로 집중 공격한다"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 본령을 훼손하는 것을 목표로 작동해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여러 나라에 SNS가 보급되고 직접 민주주의 요소가 가미되지만 어떤 나라도 대의 민주주의를 포기하지 않는 것은 그래도 대의제가 가장 바람직한 제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의원 한 분 한 분이 헌법기관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여건·환경을 만드는 게 국회의장 제1의 의무"라며 "그래서 우리 국회법은 국회의장에 당적을 버리도록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제21대 후반기 국회 성과로 '선거제 개편 공론화'·'이태원특별법 여야 합의 처리'·'저출생 문제 국가과제화' 등을 꼽았다.

김 의장은 "팬덤 정치의 폐해가 커지고 있는데 근본 원인은 승자 독식 소선거구 제도와 대통령 5년 단임제가 결합돼 생긴 것"이라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최초로 국회 전원위 회의를 했고 깊이 있는 여론조사도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저출생 문제를 가장 중요한 국가과제로 생각하고 모든 공공기관이 최우선으로 에너지를 모아야 한다는 공론화 작업을 일으켰다"며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저출생 문제를 전담하는 정부조직개편 의지까지 표명하게 했다는 점이 성과"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2024.05.22 leehs@newspim.com

다음은 김진표 국회의장 퇴임 기자간담회 주요 질의응답이다.

-퇴임 앞둔 소회와 21대 후반기 국회가 어떤 성과 냈다고 보는지. 그리고 28일 본회의가 열리면 특검법 뿐만 아니라 직회부 된 전세사기특별법, 양곡관리법, 민주유공자법에 대한 표결도 이뤄질지 궁금하다.

▲첫째 질문에서 모든 사람 껄 다 물으시면 어떻게 하죠? 허허. 제가 취임하면서 조금 전 모두발언서도 말했지만 대화와 타협이 꽃피는 국회를 만들겠단 희망찬 소회를 말했지만, 그러나 21대 국회를 돌아보면 진영정치, 팬덤정치의 폐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 저는 근본 원인이 승자 독식의 소선거구 제도, 그리고 대통령 5년 단임제가 결합돼서 생긴 제도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는 생각으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제 나름으로 또 국회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그 역할을 하고자 했다. 여러분이 잘 아는 것처럼 최초로 이 문제를 가지고 국회 전원위원회 회의를 했고 공론화 조사도 했고 의원 여러분들께 깊이 있는 인터넷 여론조사도 했고 이런 것들 언론에 공표하면서 여러 지상파 방송의 도움 받아가면서 선거제 개편 필요성과 개편 방향에 대한 공론화를 만들어내는 성과였다고 생각하지만, 말을 물가로는 끌고 갔지만 말에게 물을 먹이진 못해서 이 문제에 대해 결국 빈손으로 남게 됐다는 점에 국민 여러분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다만 제 나름으로는 그나마 이태원특별법을 지난 5월 2일 마지막 국회에서 제가 여러번 중재해왔던 안을 조금 더 수정해서 여야가 마지막 합의해서 국민 대다수와 또 무엇보다 피해자 가족들이 만족하는 수준으로 여야가 합의해서 최종 처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정말 앞으로라도 작은 희망을 느낀다.

그리고 모두발언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생 문제를 가장 중요한 국가과제로 생각하고 국회, 정부 등 모든 공공기관이 여기에 최우선으로 에너지를 모아서 해결해야 한다는 공론화 작업을 어느 정도 일으켜서 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도 사회부총리제를 신설해서 저희가 직접 그런 내용을 건의하고 주장했습니다만 이 인구, 저출생 문제를 전담하는 정부조직개편 의지까지 표명하게 했다는 점에서 이제는 공론화의 성과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이 저출생 문제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이제 시작의 시작이다. 이것이 30대, MZ세대들에게 결혼과 출산을 결정하는 것은 그분들이다. 그분들이 이 정도로 '우리 국가와 사회가 저출생 문제에 관심 갖고 지원해주면 이제 생각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을 정도로 교육, 보육, 주택 적어도 이 세 문제에 대해 아주 구체적이고 확실한 정부가 꼭 해야 할 대책을 흔들림 없이 앞으로 적어도 20년, 한 30년을 일괄되게 같은 내용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헌법 규범화 하는 일. 그래서 저는 방송에서 주장한 바 있지만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이라고 하는 헌법의 제11장을 신설해서 거기에서 구체적으로 이런 조항들을 앞으로의 정부가 지키지 않을 수 없도록 하는 규범으로 헌법을 만들어서, 서두르지 말고 윤석열 정부 3년동안 그런 공감대를 만들어서 3년 후 있을 대선을 계기로 이 헌법을 고쳐낸다면 그러면 저출생 문제 극복에 큰 전환점, 그리고 성공의 가능성을 굉장히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에 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건 의회 외교가 동맹 중심의 정부 외교를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나름 열심히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추진해왔다. 취임 직후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 의장이 국회를 찾았을 때 그분과 협의해서 언론에 발표하고 또 그에 따라 한국 의회에서 결의해서 한미의원연맹 창설을 결의했고, 그에 따라 올 4월에 의회교류센터를 워싱턴에 만들어서 오프닝을 하고 그 사실을 최근 마이클 존스 미국 하원 의장에게 알려주면서 미국 의회도 한미 의회교류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한미 의회 간 긴밀한 여러가지 현안을 협의해나갈 수 있도록 현재의 한국에 관한 공부모임이나 한국 관련된 단체들을 하나로 통합해서 우리가 22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발족하려는 한미의원연맹과 서로 상응하는 조직 만들어달란 메시지를 문건으로도 대화를 통해서도 전달했다. 아마 미국에서도 상응하는 조치 할 것이라 믿고, 이 일은 영킴이나 앤디킴 같은 한국계 미국 의원들이 중심이 돼서 이미 추진하고 있다.

또 2022년 9월인가요? 리잔수 중국인민대회의 상무위원장이 우리 의회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해서 잘 협의해서 이미 한중의회연맹을 새롭게 창설해서, 가장 빅2 두 나라와 의회외교가 정부의 동맹외교의 허점을 보완할 수 있는 체제를 출발시켰다. 또 제가 한국-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를 취임하면서 제안을 해서 6개월만에 성사시켰는데 우리나라와 5개 스탄 컨트리들이 모두가 크게 만족하는 좋은 국회의장 회의로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2회 국회의장 회의가 한국-스탄 컨트리 다섯 나라의 국회의장 회의가 10월에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리는 점도 보람있는 일이다.

그밖에도 여러 국회의장 회의, 특히 믹타 국회의장 회의가 최근 멕시코 시티에서 열려서 의원들고 함께 참석했다. 우리가 차기 의장국이기 때문에 그 발언권을 이용해서 당초 원안에서 배제되어 있던 주장을 끝까지 고집해서 되살려서, 북한의 불법 무기거래를 믹타 의장국 5개국 국회의장이 공동으로 규탄하는 우리 외교상 최초의 성과를 이뤄냈 건도, 제 의회 외교의 작은 성과라고 생각한다.

두번째 현안 질문 하신 것이 채상병 특검. 21대 국회가 5월 29일로 끝나기 때문에 제가 5월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하면서 드린 말씀이 있다. 이 법을 지금 해결하는 이유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국회법이 신속안건처리제도 패스트트랙 제도의 취지대로 21대 회기 내에 정국의 최대 현안인 채상병 특검법을 최종 입법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5월 29일 21대 국회가 끝나기 때문에, 그래서 5월 2일에 처리한다. 다만 이 법안이 5월 2일에 여야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된 법안임에도 불구하고 합의해서 이태원특별법을 합의 처리함으로써 국민들과 유가족들에 공감할 수 있는 것으로 시행할 수 있었던 것처럼 채상병 특검법도 오늘부터 여야가 다시 협의를 시작해서 설사 거부권이 행사되더라도 이런 합의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 당부와 노력을 여야 원내대표를 향해서, 당대표들을 향해서도 어제까지도, 오늘 아침까지도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것을 종합하면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가능하면 여야가 합의해서 일정을 마련하고 본회의를 소집해야 되지만 만약 합의가 안되더라도 5월 29일 전, 5월 28일에는 본회의를 열어서 현재 본회의에 올라와있는 아까 질의하신 분들이 물은 안건들, 또 채상병 특검법이 합의가 되면 합의된 안 대로 합의가 안되면 재의 요청된 법안에 대한 표결을 통해서 최종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의장으로서 그것이 국회법 절차라고 말씀드린다.

-이번에 새 국회의장 선출 이후에 민주당에선 탈당이 급증했고 내부에서 당원권 강화 목소리도 나오는데, 팬덤정치에 대해 비판하신 만큼 당내 경선 후폭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쭙고 싶다. 저출생 관련해서는 답변해주셨는데 중점을 뒀던 문제 중 4년 중임제 개헌에 아쉬움도 남을 거 같은데 이 부분 소회도 함께 여쭙고 싶다.

▲첫번째 질문은 아마도 어제 제가 초선 의원들과 대화하면서 말한 것과 관련된 문제인 거 같다. 제가 어제 초선 의원들, 이제 정치를 시작하는 후배님들이기 때문에 의회 정치의 본질에 관해 말씀드리고 싶었다. 예를 들어서 한 선거구에 20만명의 유권자가 있다고 하면 보통 60%가 투표하겠죠. 그런데 그 중에 저는 누가 뽑은 국회의원이냐를 생각해라. 왜 국회의원을 보고 헌법기관이라고 하는가. 그것은 팬덤이 한 분 한 분 국회의원 당선에 기여한 비율은 아마 0.1%가 될 수 없을 거다. 0.1% 미만이다. 당원이 아주 많은 지역이래야 한 만 명 될 거다. 평균적으로 수도권에서는. 그럼 그것도 당원의 득표율은 대개 국회의원이 당선되는 데 5% 내밖에 기여한 게 없고 나머지 대개 국회의원이 얻은 득표 중에 나머지 90%~95% 정도는 당원도 팬덤도 아닌 일반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거 아니겠나.

그래서 장관들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장관들이 답변할 때 존경하는 의원들이라고, 나이 많은 장관이 젊은 의원에게도 '존경하는 의원님'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다. 여러분 뒤에는 20만명의 눈동자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럼 그 역할 여러분이 잘 수행해야 한다. 누구의 대표인가. 그래서 당원이기 전에 자기를 공천해준 정당에 대한 충성 이전에 가장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그 국민의 눈높이에서 유권자의 눈높이에서 그 분들의 삶을 개선하고 그분들에게 미래의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하는 정치를 하는 게 헌법기관의 책무 아닌가. 그런 요지의 말씀을 드렸다.

요즘 SNS가 널리 보급되면서 자연스럽게 팬덤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것이 노사모나 초기 건강한 팬덤처럼, 예를 들면 노사모는 노무현 후보나 노무현에 대해서도 거침 없이 비판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고 앞으로 당신들 뭐하실겁니까 물었을 때 그분들이 첫 마디로 '노짱 감독'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런 건강한 팬덤으로 계속 작용해야 하는데 지금 극단적인 진보 보수 극단적인 팬덤들은 상대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경쟁의 장에서 배제하는 수단으로 좌표를 찍고 집중 공격하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 본령을 훼손하는 것을 목표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게 안타까워서 그런 말씀드렸다.

그래서 저는 세계 모든 여러 나라가 SNS가 보급되고 그에 따라 직접 민주주의 요소가 정치에 가미되지만 어떤 나라도 대의 민주주의를 포기하지 않는 것은 대의제가 이제까지 선진국이 많은 정치 경험을 하며 그래도 가장 바람직한 제도라고 생각했기 때문 아닌가. 그럼 점에서 대의제 근본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 그것은 국회의원 한 분 한 분이 해야 하고 국회의원 한 분 한 분이 헌법기관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을 마련하는 게 국회의장 제1의 의무다. 그런 거 하라고 우리 국회법은 국회의장 당적을 버리도록 한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소신에 따라 말씀드렸다.

제 전 다섯 국회의장들이 다 개헌특위 만들고 개헌 추진했으나 어느 누구도 성공 못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딱 하나 5년 단임제만이라도 고치자고 주장했는데 그것이 정치권에서 정략적 수단이라고 오해받으면서 해결되지 않았다. 거꾸로 문재인 대통령은 헌법의 전문을 포함해 부칙까지 모든 조문을 고치는 개헌안을 만들어서 국회에 제안했는데 그건 너무 많은 갈등이 유발되고 하니까 아예 국회가 보지도 않고 덮었다. 한번도 공식 논의조차 못 해봤다. 깊이 생각해봤다. 그것은 지금까지 개헌 논의는 권력의 배분에 관한 싸움이었다. 지나치게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한을 국회로 가져오자는 게 그 줄기였다. 그것이 많은 헌법학자들, 정치학자들, 국회의원들 대부분의 생각이었다. 그런데 왜 이것이 동력을 받지 못했을까.

여론조사를 하면 항상 50% 60% 초반에 머물러 있고 그 이상 안 올라간다. 왜 그럴까. 제가 만난 많은 국민들은 이런 말 하는 분들도 의외로 많다. '뭐라고? 국회 권능을 더 강화해? 그 사람들은 더 문제가 많잖아. 그럼 나라가 더 망가질텐데. 제도가 나빠서 그런가? 현재 법을 잘 지키고 취지대로 운영하도록 정치인이 잘해야지'라는 의견을 가진 국민들도 상당수 있다. 우리 헌법은 세계에서 가장 고치기 어렵게 돼 있는 경성헌법이다. 재적의원 3분의 2, 200명 이상이 찬성해야 국회를 통과할 수 있는데 국회의원이 일치단결해서 그렇게 가결을 찍으려면 국민의 80~90%가 이렇게 안하면 다음 국회에서 당신은 자격 없다고 압박해야 가능하지 않겠나. 그런데 60%에 머물러 있지 한번도 80~90%까지 여론이 나온 적이 없다. 그래서 힘을 못 받기 때문에 역대 대통령들이 다 후보 시절엔 개헌한다고 주장했지만 막상 취임하면 개헌에 모든 에너지를 쏟으니 5년 단임제에서 그렇게 낭비할 시간이 없어서 다음으로 미룬다고 한 것이 대부분 아닌가. 그런 점을 미뤄볼 때 그래서 저출생 문제를 생각하면서 이젠 권력 배분의 문제 가지고는 국민 90%의 공감을 못 받아낸다. 공론화 과정을 잘 거치면 MZ세대를 포함해 국민 80~90%가 '그래 이거는 헌법을 꼭 고쳐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자'는 공감대가 만들어지면 각론은 나중에 하고 그것만 가지고 3년 뒤 대선에서 개헌을 하자. 이것이 지금까지의 개헌에 관한 실패를 막고 극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일부 정치인들은 그렇게 하면 안되고 모든 것을 다 고치자는 주장을 하지만, 저는 그것은 현실을 잘 모르거나 알고도 개헌하지 않기 위해 도피하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재임하면서 직권상정 관련해 민주당으로부터 공격받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 굉장히 험한 말까지 나오며 어려운 시기가 있어서 그때 소회를 들어보고 싶었다. 두번째 질문으로 의장님이 퇴임한 이후 행보에 대해서도 많은 기자들이 궁금해할 텐데 거기에 대해서도 말씀해달라.

▲먼저 제가 모두발언에서 말한 것처럼 국회의장의 소임은 현재 국회법을 제가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국회법의 기본 틀을 만든 것이 저와 황우여 대표가 함께 원내대표를 했었던 시절이다. 2012년이죠. 그때 민주당은 선거 대패하고 국회 원내대표로서 임기가 얼마 안 남았을 때였다. 제가 황우여 대표한테 제안을 했다. 정치하는 평생에 원내대표는 1년밖에 못하는데, 그러나 마지막으로 당신은 선거에 이겼으니까 나는 선거에 졌지만 국민에게 무언가 의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겠나. 이 동물 국회를 없앨 수 있는 의회 선진화법을 전반으로 고치는 것을 논의만 하고 결론을 못 냈는데 우리 둘이 해내자고 했는데 황우여 대표가 흔쾌히 받아들여서 우리는 노영민 당시 원내수석을 협상 대표를, 또 한나라당에선 김세연 의원 두 분이 협상을 하고 제가 같이 도와서 한 달만에 여야가 30~40명 의원들이 1년에 거쳐 충분히 토론한 내용이다. 그걸 만들고 마지막 구성을 했는데 그 큰 정신이 헌법 조문 모두에 담긴 전체의 흐름은 모든 문제는 여야가 대화와 타협에 의해서 풀어야 한다. 의사 일정도 어떤 경우에도. 그렇지 않으면 국회의 입법권이 거부권에 의해 침해를 받고 200명의 투표를, 3분의 2의 찬성을 받지 못하면 거부권을 다시 뒤엎을 수 없으니까 그런 제도의 전체 취지를 보면 의장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대화와 타협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국회법 운영에 있어서도 국회의장에게 당적을 버리고 일하라고 한 것이니까. 국회의장으로서 도 욕 먹는 일을 두려워하면 안되겠다. 특히 저로서는 50년 공직, 20년 정치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기인데 무엇이 두려운가라는 생각으로 왔다. 결국 시간 흘러가면서 저를 욕했던 양당도 저의 진정성은 지금은 이해하고 느끼리라고 생각한다.

모두발언에서 대체로 말했지만 지금까지 제가 저출생이나 국회 초기에 역점 두고 추진한 것은 경제부총리로 30년을 일했으니까 대한민국이 재벌 중심, 대기업 중심의 성장을 이뤘는데 그것이 상당한 분야에서 벽에 부닥쳐 있으니까 이 대한민국을 이끌 새 성장 동력. 그것은 벤처기업을 키워서 우리 5천만, 미래 세대의 뛰어난 두뇌와 열정이 우리 경제에 아주 긍정적인 방향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여건과 환경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 그래서 신성장 산업 포럼을 17대 국회에서 창설했고 이것이 여야에서 관심을 가진 의원들과 지난 20년간 잘 가동해서 거의 매월 한번씩 포럼을 통해 신성장과 관련한 모든 사업에서 구체적인 현장 분석과 정책 제안과 그것을 통한 여야 협의 과정을 통해 입법 과정에서 반영했다.

그리고 전체 국회 활동 중에 대한민국은 아직도 남북이 대치 상태에 있고 이것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그것은 경제 자체에도 작은 도움이 있어도 안보에 먹구름이 끼면 코리안 디스카운트는 더 커지고 모든 한국에 투자하려는 국제 자본을 도망갈 수밖에 없다. 전쟁 위험이 있는 나라에 어떻게 투자를 하겠나. 그래서 저는 국방위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일했다. 안규백 위원장, 또 여야 위원장과 함께 국방위에서 열심히 하고자 한 것은 방위산업 육성이었고 최근 방위산업이 꽃을 피우고 이 분야에 좋은 인재와 자원이 투입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 기회에 저출생으로 가는 대한민국이 50만 군 병력을 절대 유지할 수 없으니까 저출생 시대에 대비해서 과학기술군으로 어떻게 빨리 재편하는가. 그렇게 하려면 그것을 추진할 핵심 엘리트를 키워야 한다는 소신에서 몇년 전부터 이스라엘을 두차례 방문하고 그에 따라 첨단 군사과학기술사관학교를 만들어서 국회의원들이 국방위원 중심으로 찬성하고 국방부 장관도 찬성해줘서 카이스트와 사관학교의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첨단 군사과학 교육을 받은 엘리트를 양성해서 군에서 의무복무하게 하고 선택으로 군에 남게 되면 군의 핵심 간부로 합참의장이나 육군 참모총장이 국방부 장관이 나올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 그것이 이스라엘이 강군 체계로 간 핵심 전략이다. 그리고 한 절반 정도는 산업 사회로 나오면 방위 산업을 이끄는 새로운 관련 벤처를 일으켜서 지금 이스라엘 출신 기업인들이 나스닥에 상장돼서 세계적인 유망 기업으로 평가받는 기업의 70프로가 탈피오트 출신이다. 그것을 모델로 하는 군사기술사관학교를 만들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을 만들었다.

그리고 저출생 문제를 의제화하는 한편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든 게 교육개혁, 사교육과의 전쟁에서 공교육이 이겨야 하니까, 이걸 뒷받침 하기 위해 시간이 없으니 지금 AI 공교육이 내년부터 시작하니까 AI 공교육을 이끌고 나갈 학교 선생님들, 선도 교사들을 훈련하고 양성하기 위한 법안과 그것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만드는 법안을 함께 지난 마지막 국회서 통과시켜서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많은 혁신을 유발하는 일이고 저출생 문제는 이제 시작이지 끝난 게 아니다. 제가 해온 이런 일들을, 앞으로 제가 정치 일선에서 플레이어 역할은 끝나지만 남은 생을 밖에 나가서도 우리 국민들이 제게 50년간 일할 기회를 주고 그동안 제가 축적한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서 대한민국이 튼튼한 안보에서 세계 10위권이 아니라 5위권, 3위권, 2위권으로 갈 수 있는 그런 과학기술 경쟁력을 갖춘 나라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저출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저로서는 최선을 다하겠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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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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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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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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