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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공공데이터 설문' 진행..."의견 반영 정책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5월22일 17:27

최종수정 : 2024년05월22일 17:27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오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행복청 공공데이터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첫 시작된 공공데이터 설문조사는 행복청 공공데이터에 대한 민간 수요를 파악하고 수요 중심 맞춤형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 시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청은 오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행복청 공공데이터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자료=행복청] 2024.05.22 jongwon3454@newspim.com

설문조사는 ▲신규 공공데이터 발굴·개방 ▲저활용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 ▲민간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수요 등 3개 항목에 대해 총 7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조사는 공공데이터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행복청 홈페이지, 공식 SNS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행복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민간 수요에 의한 양질의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민간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전환하는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홍순민 행복청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행복도시를 건설하며 쌓아온 행복청 데이터를 국민 수요에 맞게 제공하고 민간 활용이 촉진돼 데이터 기반 서비스가 개발되는 등 선순환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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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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