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조코비치, ATP투어 1100번째 승리로 37번째 생일 자축

기사입력 : 2024년05월23일 07:41

최종수정 : 2024년05월23일 08:55

제네바오픈 2회전서 세계 85위 한프만에 2-0 완파
케이크 받은 조코비치... 관중 '해피 버스데이' 불러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테니스의 'GOAT' 노바크 조코비치(세계 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100번째 승리로 자신의 37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대회 관계자들이 준비한 초콜릿 생일 케이크를 든 조코비치를 향해 관중들은 생일 축가 '해피 버스데이'(Happy Birthday)를 불렀다. 조코비치는 "이기지 못했다면 이런 기분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줘서 정말 특별한 기분이었다"고 즐거워했다.

조코비치는 22일 열린 제네바오픈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케이크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조코비치 SNS]

조코비치는 22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오픈 단식 2회전(16강)에서 야니크 한프만(85위·독일)을 2-0(6-3 6-3)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이 승리로 조코비치는 지미 코너스(미국)와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이어 ATP 투어 통산 1100승 고지에 오른 역대 3번째 선수가 됐다.

조코비치는 직전에 참가한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서는 3회전에서 알레한드로 타빌로(25위·칠레)에게 져 탈락했다. 관중석에서 떨어진 물병에 머리를 맞아 경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당한 패배였다.

조코비치는 22일 열린 제네바오픈 단식 2회전에서 ATP투어 통산 1100번째 승리를 거두고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ATP투어]

26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서 통산 2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급하게 출전했다. 프랑스오픈에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휴식 보다는 실전 경험이 더 필요했다.

조코비치는 "현 시점에 내게 경기보다 더 좋은 훈련이 없다. 한 경기라도 더 소화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경기를 치르는 것이 롤랑가로스로 가는 길을 찾는 내 나름의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