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통일교육센터가 출범했다.
청주대는 전날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충북통일교육센터 김윤배 센터장을 비롯한 충북통일교육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통일교육센터 출범식.[사진=청주대] 2024.05.24 baek3413@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충북통일교육센터 박봉규 사무처장(청주대 군사학과 교수)의 사업 소개와 위촉장 수여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의 '통일교육의 현황과 미래, 튼튼한 안보 위의 통일·통일교육'이라는 특강이 있었다.
김윤배 센터장(청주대 총장) 기념사를 통해 "통일은 우리 민족과 국가의 미래로 향후 번영을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과업이다"며 "충북통일교육센터는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하고 통일의 염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준비한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산하 충북통일교육센터를 올해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위탁받아 지역 통일교육위원의 통일교육 활동지원과 관리, 지역통일교육 생태계 구축 및 권역단위 통일교육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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