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제공 및 광역교통 공급 확대를 위해 힘쓸 것"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군포 산본역과 성남 서현역을 잇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P9801번 노선이 다음달 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성남행 P9801버스.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P9801번 노선은 산본역과 서현역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출근시간에는 산본역에서 서현역까지, 퇴근시간에는 서현역에서 산본역까지 각각 2회씩 운행되는 출퇴근용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노선은 경기 프리미엄버스 도입 취지에 맞추어 29인승 우등형 버스 운행으로 쾌적성을 높였으며 100% 좌석예약제 도입으로 정류소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좌석확보가 용이하여 군포와 성남 간 광역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버스 이용객은 모바일 앱 MiRi를 내려받아 회원등록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원하는 좌석을 예약하고 승차하면 되며 기본 이용요금은 3050원으로 환승요금제가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 프리미엄버스 도입으로 성남 방면 출퇴근 시간대 광역교통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제공 및 광역교통 공급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