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울산시와 국토교통부, 울산연구원, 화물협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6억 원(국비 3억 원,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6월부터 8월까지 시스템 설계, 인공지능(AI)기반 데이터 구축, 최적 관성 주행속도 제공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 교통관리센터에서 화물차 경제운전 지원시스템을 통해 울산 전역에서 운행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실증대상 화물차에 교차로 내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화물차의 정보와 실시간 도로‧교통 정보를 활용해 최적 관성주행속도와 경제운전 추천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물류비용 절감, 배출가스 저감, 사고예방을 통한 지역물류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 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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