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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싱송라 '히든스테이지' 본선 8주차... 중저음 록커 전주홍의 '늦기 전에'

기사입력 : 2024년05월30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5월30일 14:35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들어갔다가 기타의 매력에 빠져
밴드 음악을 기반으로한 모던록 스타일의 음악 추구
31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채널 뉴스핌TV서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8주차 무대가 펼쳐진다. 31일(금, 오후 4시 10분)에는 모던록을 추구하는 중저음 록커 전주홍이 출연한다. 그는 자작곡인 '늦기 전에'와 'STAND'를 부른다. 모든 경연 과정이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되는 '히든스테이지'에는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톱 10을 놓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에 참가한 전주홍이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 부르고 있다. 2024.05.29 oks34@newspim.com 

전주홍은 기타를 좀 친다는 이유로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에 들어갔다가 음악 세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대학에서 기타를 전공했고, 현재까지 음악 관련 일을 하면서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키우고 있다. 중저음의 록과 팝이 섞인 보컬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밴드음악을 기반으로 팝과 모던록 스타일을 추구한다. 블루스 기타리스트인 스티비 레이본을 좋아한다. 아직도 그의 음악을 들으면 피가 끓는다. 그밖에도 존메이어, 에드시런, 데미안라이스 등도 그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다.

유튜브 '김태원클라쓰 - 김태원석함' 프로그램 준우승, 2021 김광석 노래부르기 경연대회 수상,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21 연등회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 싱글앨범 'Good bye'를 시작으로 '굴레', '쏟아지는 비에', '이뤄질 테니까'등을 발표했다.

이번에 참가한 노래는 자작곡인 '늦기 전에'와 'STAND'다. '늦기 전에'는 그가 만든 노래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발라드곡이다. 코드와 멜로디를 먼저 쓰는 편인데 그 분위기에 맞는 가사와 상황을 표현하다 보니 이별 이야기가 됐다. 'STAND'는 인생에서 앞만 보고 달리기 바쁜 경쟁 사회에 대해 쓴 곡이다. 지치고 힘들때 이겨내려고만 하지 말고 그저 그 자리에 서서 버티기만 하자는 노래다. '쉬어가자, 조금은 괜찮다, 포기하지 말자' 라는 뜻을 담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전주홍. 2024.05.29 oks34@newspim.com

전주홍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31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 뉴스핌TV 혹은 'KYD'(코리아유스드림)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영상 더보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한 뒤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이 펼쳐진다. 대상(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부상과 특전이 주어진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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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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