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충주화교소학교 폐지' 행정예고를 내달 20일까지 한다고 30일 밝혔다.
충주화교소학교는 1950년대 대만정부의 승인을 받아 개교한 후 1999년 9월 22일 화교자녀의 초등교육을 목적으로 충북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운영됐다.
충주화교소학교. [사진 = 충북도] 2024.05.30 baek3413@newspim.com |
하지만 최근 입학생 모집의 어려움으로 2016년 휴교한 후 9년 이상 장기간 운영되지 않고 있다.
충주화교소학교는 휴교 이후 여러 자구책 마련에 노력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해 개교 이후 70여 년만에 폐교를 신청했다.
앞서 도내에서는 청주와 제천의 화교소학교가 지난 1999년과 2022년 폐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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