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조이마루와 경기도 안성시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대한장애인골프협회와 공동 주최 주관하고 골프존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지원을 받은 '2024 장애인 골프 대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이 골프존조이마루와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2024 장애인 골프 대축제'를 열었다. 29일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진행된 '장애인 필드골프대회' 단체 사진. [사진= 골프존문화재단] |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는 28일 골프존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개최됐다. KDPGA(대한장애인골프협회) GLF(Golfzon Live Festival) 예선을 통과한 지체 및 뇌병변부 40명 시각통합부 10명 지적통합부 10명 등 총 60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지체 및 뇌병변부 이근호, 김일곤, 민병섭, 시각통합부 이경훈, 지적통합부 김선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통합부 우승자 민병섭 선수는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뜻깊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연습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 골퍼들이 즐겁고 진지하게 플레이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으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라며, "장애인 골퍼들이 골프를 통해 기쁨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 골프대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