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음주 뺑소니 후 운전자 바꿔치기' 김호중 구속 송치…"죄송, 끝나고 말씀드리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 후 서울교도소로 이감될 예정
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범죄 조직 은폐' 소속사 관계자들도 줄줄이 송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서울 강남 압구정 도로에서 사고를 낸 뒤 도주한 가수 김호중 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서를 나서던 김씨는 취재진에게 "죄송하다"며 "끝나고 말씀드리겠다"라고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오전 8시 특가법(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씨를 구속 송치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구속 7일 만에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또한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받는 이광득(왼쪽) 생각엔터테인먼트(김호중 소속사) 대표,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전모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도 함께 송치되고 있다. 2024.05.31 leemario@newspim.com

이날 오전 8시1분쯤 김씨는 경찰서를 나왔다. 취재진은 "음주운전 혐의 추가됐는데 사고 당시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는 입장 여전하시냐", "매니저한테 대리 자수 부탁한 적 없다는 입장 그대로시냐", "송치 앞두고 따로 할 말 없냐", "소주 10잔 마셨다는 입장도 그대로냐" 등 각종 질문을 던졌지만 김씨는 "죄송합니다. 끝나고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차량에 탑승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4분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나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시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송치와 함께 김씨의 혐의에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을 추가하고 범인도피방조를 범인도피교사로 바꿨다.

사건 직후 음주 사실을 부인하던 김씨는 수사가 진척되며 음주 정황이 드러나자 범행 열흘만에 음주를 시인했다. 경찰은 김씨가 술의 종류와 체중 등을 계산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이었다고 판단했다.

또한 경찰은 김씨 매니저 장모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면서 김씨가 허위 자수를 종용한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를 확보했다. 통화 내용에는 김씨가 장씨에게 "술을 마시고 사고를 냈다"며 대신 자수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범인도피교사 혐의는 형법에 명시된 교사죄, 방조죄 조항에 의해 처벌받는데 방조죄보다 교사죄를 더 강하게 처벌한다.

경찰은 김씨와 함께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폐하려 한 소속사 관계자들 역시 이날 송치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전모 본부장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삼켜 제거하고, 이광득 대표는 자신이 모든 것을 지시했다고 시인한 혐의를 받는다.

취재진은 김씨에 앞서 경찰서를 나선 이들에게도 혐의 관련 질문들을 던졌지만 이들은 별다른 답 없이 차량에 탑승했다.

경찰은 이 대표에게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전 본부장에게는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도로교통법(음주운전)방조 혐의를 각각 적용해 구속 송치했다. 매니저 장씨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범인도피 혐의가 적용됐지만 구속은 면한 채로 검찰에 넘겨졌다.

김씨는 이날 검찰에 송치된 후 서울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