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국민카드는 KB국민은행, 하이퍼리서치, 한국신용데이터, 한국평가정보와 손잡고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의 집중 및 활용을 위한 '소상공인 데이터 레이크(Small-Business Data Lake)'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데이터 레이크는 다양한 형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중앙 집중식 데이터 저장소를 뜻한다.
소상공인 데이터 레이크는 소상공인 경영 여건과 소비유통 시장 변화가 반영된 데이터 제공과 활용을 통해 지자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다양한 형태 소비 및 가맹점 데이터, KB국민은행의 예금 및 대출 통계 데이터, 하이퍼리서치의 상권 정보, 한국신용데이터의 사업장 매출 및 비용 정보, 한국평가정보의 사업장 신용정보 등을 활용할 경우 소상공인을 위한 진단, 분석 및 다양한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 고금리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고 정부 및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의 집중 및 활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소상공인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국민카드 사옥 [사진=KB국민카드] 2024.05.3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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