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 기업인 ㈜에코스타가 수원의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년 간 3000만 원을 후원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강문식 ㈜에코스타 대표이사가 전달식 후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강문식 에코스타 대표 겸 수원FC 이사장은 5월 3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후원을 약속했다.
3년간 매년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 아동양육시설 4개소와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꿈쟁이오케스트라'에 지원한다.
강문식 에코스타 대표는 "에코스타는 자연과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환경전문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에코스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의 자랑인 '꿈쟁이오케스트라'의 활동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01년 창립한 에코스타는 환경전문기업이다.
수질환경관리, 개인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과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