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경현대기차, 덕양산업 등에서 생산·기술개발 등 풍부한 경험 및 전문성 보유
현대공업 미국 공장 및 국내 공장 생산 및 기술 개발에 긍정적인 시너지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이 34년 경력 자동차산업 분야 전문가인 한상욱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한상욱 부사장은 현대차 인도법인, 북경현대기차, 덕양산업 등에서 34년 간 생산과 운영, 신차종 개발 등 다양한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전문 경영인이다.
현대공업은 자동차 산업 전문 역량을 보유한 한상욱 부사장 영입으로 50년 이상 쌓아온 현대공업만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더하여 자동차분야에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현대공업 로고. [사진=현대공업] |
한상욱 부사장은 현대차 인도법인(HMI) 건설 프로젝트 참여 등 신공장 건설, 신차종 개발 등을 담당하였으며, 북경현대기차에서는 공장장 및 생산기술 총괄부서장으로 고효율 공장 건설, 신차종 개발, 양산 안정화 등 생산 전반을 총괄하였다. 덕양산업에서는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품질 5스타 인증 획득. 신차 판매 100일 무결점 달성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현대공업 회사 관계자는 "현대공업은 한상욱 부사장의 자동차 산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생산 운영 체계 구축을 기대한다며, 미국 조지아 공장 및 국내 공장 가동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