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당 200만 원 활동비 지급, 멘토링과 컨설팅 제공...커뮤니티 아이디어 정책화·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각종 지역문제 해결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오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총 10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멘토링과 컨설팅도 제공해 커뮤니티의 아이디어가 정책화·사업화 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안내 포스터[사진=전주시]2024.06.03 gojongwin@newspim.com |
앞서 시는 지난 4월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로컬브랜딩 및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로컬브랜딩 스쿨을 운영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로컬 브랜딩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전주 로컬 임팩트 조직을 양성할 계획이다.
로컬 커뮤니티 지원사업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모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성원 중 전주시민 또는 전주 기반 활동가가 2명 이상 포함돼 있어야 한다. 또, 앞서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한 로컬브랜딩 스쿨에 참여한 자는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지역소통협력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