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4~5일 '한·아프리카 회담' 기간 서울 대중교통 증차

기사입력 : 2024년06월03일 14:46

최종수정 : 2024년06월03일 14:46

지하철 1~7호선·우이신설선 일 43회씩 총 86회 증회
서울 버스 351개 노선 오전 10시까지 집중배차 유지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에 대비해 대중교통 운행을 늘리는 등 대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오전 7∼9시인 지하철·시내버스의 집중 배차 시간을 10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일부 도로가 통제되면서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한 조치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열린 '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10 choipix16@newspim.com

지하철 1∼7호선과 우이신설선은 하루 43회 늘려 운행하고, 시내버스는 351개 노선을 증편한다. 시는 행사 기간 지하철 승강기, 화장실, 대합실 등 편의시설도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이 같은 교통 혼잡 대비책은 외교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승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최초로 아프리카를 상대로 개최하는 다자 정상회의로, 아프리카 48개국이 참여한다. 정상회의 규모는 정부 출범 이래 최대가 될 전망이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