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차 정책포럼... '지방소멸 대응과 국가혁신 과제'
[안동·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상우 교수(안동대)가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3일 속개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제20차 당무위원회는 김상우 교수(안동대)를 안동·예천 지역위원장으로 선출, 인준했다.
이에 따라 김상우 위원장은 2026년 치러지는 지방선거까지 안동·예천 지역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경북 예천.안동지역위원장.[사진=민주당경북도당]2024.06.04 nulcheon@newspim.com |
김 위원장은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바 있으며 현재 국립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새롭게 다르게'를 지난 총선때부터 표방해온 김 위원장은 "안동·예천 지역 밑바닥에서부터 느껴지는 변화의 열망을 담아냄과 동시에 우리 지역을 새롭고, 다르게 바꿔나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안동·예천 지역위원회를 더욱 민주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직으로 개편해나가겠다"고 말해 지역 민주당의 저변 확대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지방소멸 대응 정책 개발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해 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 총선을 앞두고 '지방소멸 대응 정책전문가'로 더불어민주당 경북대표 영입인재로 발탁됐다.
김 위원장은 오는 19일 오후3시 안동 상공회의소 3층 회의장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국가혁신 과제'를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원회 1차 정책포럼을 열 에정이다.
이 포럼에는 임미애 국회의원을 비롯 정책 및 지역 전문가, 당원,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당면주요 현안을 제시하고 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254개 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 절차를 거쳐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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