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청라 연결도로 건설현장…교량 지지대 등 안전시설 점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위해 건설현장 우기대비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오후 인천광역시 영종~청라 연결도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우측 세번째)앙)이 5일 오후 인천광역시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건설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풍수해 폭염 등 대비 교량 안전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행안부 제공2024.06.05 kboyu@newspim.com |
이번 점검은 행안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추진 중인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에 대비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 장관은 건설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드론 이용해 건설현장 곳곳 살펴보면서 추락방지 시설, 교량 지지대 등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동안 배수로, 침사지와 같은 수방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과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안전도 철저히 챙길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특히, 높은 곳에서 작업(고소작업)하는 중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상민 장관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만큼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재해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을 철저히 점검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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