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3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2, 피아노와 실내악'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챔버 시리즈'는 무대와 객석 간 거리가 가까워 음악을 친밀하게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주자의 감정까지 오롯이 전해져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3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2, 피아노와 실내악' 연주회를 개최한다. [사진=대전시] 2024.06.09 gyun507@newspim.com |
이번 연주회에서는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에 재직 중이며 독주자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임성미가 객원리더로 함께한다.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관을 위한 5중주'로 문을 연다. 모차르트가 쓴 유일한 관악기와 피아노를 위한 5중주로, 피아노와 관악기가 같은 주제를 다른 음색으로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슈만의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맨스' 연주와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제2번' 연주 등으로 공연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예매는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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