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0일 도내 해운물류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마련한 '2024년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1차)'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은 교육생(30명)과 공사·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목적 및 사업내용 소개, 교육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항만공사,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입교식[사진=항만공사] |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청년에게 "더 고른 취업의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8기 김동연 지사의 도정 기본 방향 중 하나다.
해운물류 분야로 진출 및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청년 및 경기도 소재 대학교 졸업(예정)자에게 해운물류 관련 실무 이론 및 현장 교육,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1차 수강생들은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총 4주간 교육을 받게되며, 주요 교육은 △해운물류 기초 △인코텀즈 △선하증권 등 해운물류 관련 기본 및 심화이론 교육 △취업설명회 △취업선배 멘토링 △항만견학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도 내 청년에게 '더 고른 취업 기회가 넘치고, 더 좋은 변화가 가득한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 내 청년 취업률 제고와 함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공사의 공공성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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