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 '마뗑킴' 메가 팝업 열어

기사입력 : 2024년06월11일 14:21

최종수정 : 2024년06월11일 14:21

11가지 선발매 상품 단독 판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K-패션 브랜드 '마뗑킴'의 메가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공략을 마친 '마뗑킴'은 일본 MZ세대들의 오픈런 열풍을 주도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 실제로 잠실 월드몰 내 '하고하우스' 매출의 외국인 구성비는 해당 층 평균 두 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잠실 에비뉴엘 마뗑킴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잠실 에비뉴엘에 '마뗑킴'의 역대 최대 규모 팝업스토어를 유치해 K-패션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30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약 200㎡(60평) 규모의 공간에 메탈 집기와 빈티지 가구를 활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브랜드의 다양한 컬렉션과 '여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선발매 상품으로는 '매쉬 발레 스니커즈', '나일론 보스턴백', '하트 니트 키링' 등 11가지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남성 라인 '마뗑킴 맨즈'와 하이엔드 라인 '킴마틴' 캡슐 컬렉션을 포함해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전 상품을 20% 할인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과 랜덤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세정 롯데백화점 캐주얼1팀 치프바이어는 "마뗑킴은 해외에서 K-패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라며 "향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브랜드를 발굴 및 유치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