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처럼 만능 싱어송라이터가 되는 것이 꿈
섬세한 사랑이야기 담은 '소나기'와 'Love Me Again' 불러
14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채널 뉴스핌TV서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10주차 무대가 펼쳐진다. 14일 오후 4시 10분에는 잔잔한 발라드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채겸이 출연한다. 채겸은 자작곡인 '소나기'와 'Love Me Again'을 부른다. 모든 경연 과정이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되는 '히든스테이지'에는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톱 10을 놓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잔잔한 발라드곡을 만들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채겸. 2024.06.12 oks34@newspim.com |
예술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채겸(본명 임채경)은 서정적이면서도 잔잔한 발라드곡을 주로 만들고 부른다. 어린 시절 부모님들의 권유로 음악을 시작했지만 결정적인 계기는 가수 윤하를 알게 되면서 부터다.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세련되면서도 감성 넘치는 곡을 만드는 윤하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닮고 싶다. 윤하처럼 악기를 잘 다루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다양한 악기를 끊임없이 연마하고 있다.
출전곡인 '소나기'는 갑작스레 쏟아지지만 금세 그치는 소나기처럼 상대방을 좋아하는 내 마음이 아프지 않고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담긴 곡이다. 또다른 출전곡인 ''Love Me Again'은 다시 누군가와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과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두 개의 마음을 한데 담아 표현했다. 두 곡 모두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편곡했다. 2018 대한민국 청소년 페스티벌 우수상을 수상했다.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고,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도 좋아한다. 인디음악 찾아듣기가 취미다. 정말 보석같은 곡들을 만날 때가 너무 즐겁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에 지원한 발라드가수 채겸이 서울 여의도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4.06.12 oks34@newspim.com |
채겸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14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 뉴스핌TV 혹은 'KYD'(코리아유스드림)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영상 더보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을 갖는다.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걸려 있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