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민주당이 일방 진행하는 상임위 불참…처리된 법안은 거부권 건의"

기사입력 : 2024년06월12일 14:47

최종수정 : 2024년06월12일 14: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임위, 원초적으로 정당성 인정할 수 없어"
"국회, 민주당 의총장 아냐…일당 독재적 발상"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은 야권이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한 것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이 진행하는 상임위원회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야 합의 없이 진행된 상임위에서 처리된 법안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회정치 정상 복구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회정치 원상복구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12 pangbin@newspim.com

추 원내대표는 "기본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건 벌써 수차례 말씀드린 거고, 그 방침은 오늘도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임위는 원초적으로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불참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원 구성과 관련된 문제는 조금 더 숙고해서 원내대표가 전략적으로 잘 해줄 것을 주문하고 특별한 자세한 이야기들은 나누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 없이 진행되는 그리고 참여하지 않는 상임위에서 결정되는 어떠한 법안도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만약 그런 법안들이 폭주해서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우리는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강력히 건의한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13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겠다고 하는데 수락 의사가 있나'라는 질문에는 "국회는 민주당 의총장이 아니다"라며 "의총에서 일방적으로 일정을 발표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 것은 정말 일당 독재적 발상"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의회 독주 독재의 병폐를 아직 깨닫지 못한 게 정말 유감스럽다"라고 꼬집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