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안전집사는 대출금리비교 서비스 뱅크몰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집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229개 국내 금융사와 협약을 맺은 뱅크몰과 협업해 안전하게 집을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집을 구하는 모든 과정을 편리한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집사의 AI 안전검증 시스템과 뱅크몰의 경쟁력이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안전집사는 부동산 초보자도 안전하게 집을 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특히 집을 구하는 단계부터, 방문과 계약까지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AI안전검증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집사 로고. [사진=안전집사]

대표적인 AI안전검증 시스템은 전세사기 대응과 예방 서비스다. 안전집사는 기존의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는 전세사기 대응책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집주인의 데이터 AI분석을 통해서 전세사기 기획자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집사 관계자는 "집을 안전하게 구하고 나면, 대부분은 대출을 알아보기 시작한다"며 "다만 본인이 원하는 집의 대출을 은행마다 비교하는 것은 바쁜 현대인에게 비효율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227개 최다 금융사와 협약이 되어있는 대출금리비교 전문사인 뱅크몰과 업무제휴를 하게 됐다"며 "안전집사를 통해 집·집주인의 안전도를 확인하고 나서, 바로 대출금리비교까지도 제공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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