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케이워터)는 14일 경기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사옥에서 현대오토에버와 '데이터 융합을 통한 물안심·물행복 경로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수자원 정보 등 물 관련 데이터와 현대오토에버의 내비게이션·웹지도·앱 등의 플랫폼 융합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과 여가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케이워터)는 14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사옥에서 현대오토에버와 '데이터 융합을 통한 물안심·물행복 경로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2024.06.14 gyun507@newspim.com |
이를 통해 홍수기 댐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스마트 경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홍수기 댐 수문방류 정보 연계를 통한 물안심 경로 안내 ▲댐 주변 문화정보를 활용한 물행복 경로 제공 ▲미래 서비스 개발을 위한 데이터 공유 확대 등이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현대자동차 그룹 내비게이션'을 통한 물안심, 물행복 경로 제공을 위해 디지털 협업 플랫폼 구축 및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국민 서비스 확장 등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물 정보를 쉽게 제공해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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