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36홀 규모의 청주 오송 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파크골프대회 참가자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했다.
오송 미호강 파크골프장 개장식. [사진= 청주시] 2024.06.16 baek3413@newspim.com |
오송읍 오송리 일원 6만7634㎡에 조성된 오송 파크골프장은 탁 트인 전망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총 사업비는 약 21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54홀에서 63홀 규모로 증축한 원평동 미호강 파크골프장도 이날 개장했다.
두 개 파크골프장은 청주시파크골프협회가 운영을 맡고 있다.
7월 중 인터넷 예약 및 현장 신청을 받아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더 오래 누릴 수 있도록 2025년 말까지 미원생활체육공원과 방서교 일원에 각각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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