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천시 수도사업소는 미국 환경자원협회( 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시험에서 8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 PT)은 미국 ERA(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 시험기관)에서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농도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시료를 분석해 제출된 결과값을 비교 평가하고 항목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것이다.
수질분석. [사진 = 제천시] 2024.06.18 baek3413@newspim.com |
올해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민간 분석기관 등 920곳이 참여했다.
제천수도사업소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미생물 분야와 ERA가 시행한 중금속, 이온성물질, 소독부산물 등 17개 전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8년 연속 국제숙련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수도사업소는 국내외가 인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써 검사의 측정 및 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조견행 수도사업소장은 "수질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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