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막걸리도 '제로' 열풍...GS25, '뉴룩 막걸리'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6월18일 15:09

최종수정 : 2024년06월18일 15:09

제로당, 절반 칼로리 등 흥행 공식 총 망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25는 전통주 스타트업 뉴룩과 손잡고 '힙걸리 프로젝트'의 6탄으로 '뉴룩 막걸리' 3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막걸리는 제로당, 절반 칼로리, 특별한 풍미 등 최신 흥행 공식을 모두 갖춘 상품이다.

뉴룩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발효공법으로 제조된 이 막걸리는 당류를 모두 제거하고 칼로리를 100g당 23.6kcal로 낮추었다. 단맛은 천연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유지했으며, 도수는 4도로 설정돼 있다. 또한 천연 탄산과 레몬향을 첨가해 기존 막걸리에서 느끼기 어려운 풍미와 청량감을 강조했다.

GS25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제로당 뉴룩 막걸리 [사진=GS25]

GS25는 이번 제품이 MZ세대의 관심을 끌어내고 여름철 맥주, 하이볼과 경쟁할 수 있는 청량감을 제공해 하절기 흥행 주류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룩 막걸리'는 오는 19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판매되며, 한 병당 가격은 4300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3병 구매 시 1만2000원 행사가 진행된다.

'힙걸리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 사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이번이 6번째 시리즈다. 이에 앞선 5차례의 차별화 막걸리 출시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조기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전통주와 청년 지원을 목표로 기획된 힙걸리 프로젝트가 연이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실력 있는 양조장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여 윈-윈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