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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에너지 "경영정상화 최우선 목표로 주권거래 재개 노력하겠다"

기사입력 : 2024년06월26일 11:17

최종수정 : 2024년06월26일 11:17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에스엘에너지는 "2023년부터 삼정KPMG를 매각주간사를 선정해 최대주주 지분매각을 통한 공개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나, 적절한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투자자가 없었다"며 "2022년 12월 주권거래정지 경영정상화 및 경영투명성을 확보했고, 주권거래 재개를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불황에 따른 자본시장 위축과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러우전쟁, 글로벌 공급과잉과 고유가 여파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NCC설비가동율을 감소시키면서 사업의 주원료인 PFO수급 차질로 지난 2년간 영업손실로 인한 투자자의 투자동인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4년 원료수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24년 1분기 매출액 191억, 영업이익 7.7억으로 실적이 턴 어라운드(Turn Around) 하였으며, 24년 이후엔 안정적인 실적개선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바이오 연료 수요는 약 1600억리터(L)로 2027년에는 약 1900억 리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의 바이오 연료 정책이 강화할 경우 2027년 바이오 연료 수요가 2400억 리터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 미국,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바이오 연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EU는 오는 2025년부터 수송용 바이오 연료 의무 사용 비율을 2%를 시작으로 2050년 50% 수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미국도 수송용 화석연료 공급자가 바이오 연료를 의무적으로 혼합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환경문제 인하여 재생에너지 시장이 자원을 생산, 소비 후 폐기하는 경제에서 다시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를 체계화하는 친환경 사업을 하고 있고 이를 위해 2024년 05월 20일 바이오중유 인허가를 취득하여,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주권거래 재개를 위한 각고의 노력에도 2024년 06월 24일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아쉬움을 표하며, 2024년 06월 25일 법원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찾아내기 위하여 최선을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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