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유로2024] 포르투갈, 'FIFA 랭킹 74위' 조지아에 0-2 충격패

기사입력 : 2024년06월27일 07:56

최종수정 : 2024년06월27일 09:23

튀르키예에 골득실 앞서 조 1위 16강... 첫 출전 조지아, 극적으로 16강
E조 4팀 모두 1승1무1패... 루마니아, 벨기에보다 다득점 1위로 16강
우크라이나, 1승1무1패 승점4 쌓고도 E조 4위 그쳐 16강 탈락 눈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조지아 메시' 크바라츠헬리아에게 패했다. 로테이션을 가동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포르투갈은 74위 조지아에게 덜미를 잡혀 3연승에 실패했다.

포르투갈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로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조지아에 0-2로 졌다.

[겔젠키르헨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호날두가 27일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 조지아전에서 불만어린 표정을 짓고 있다. 2024.6.27 psoq1337@newspim.com

포르투갈은 2승1패(승점 6점)를 기록하며 그대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유로 본선에 첫 출전한 조지아는 1승1무1패(승점 4점)로 3위에 오르면서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전반 2분 조지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실바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가 나오면서 공을 가로챈 미타우카제가 치고 들어가며 크바라츠헬리아에게 연결했고 크바라츠헬리아가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겔젠키르헨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바라츠헬리아가 27일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 포르투갈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4.6.27 psoq1337@newspim.com

후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포르투갈은 후반 페널티킥을 내줬다. 후반 10분 실바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로초슈빌리의 발을 걸어 넘어트리면서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미카우타제가 성공시켰다.

튀르키예는 같은 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체코를 2-1로 꺾고 포르투갈에 이은 F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함부르크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튀르키예 감독과 스태프가 27일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 체코전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4.6.27 psoq1337@newspim.com

튀르키예가 후반 7분 찰하놀루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체코가 후반 21분 혼전 상황 속에서 흘러 나온 공을 수첵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튀르키예는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토순이 결승골을 넣었다.

앞서 벌어진 E조에선 4팀이 모두 1승1무1패 승점 4로 같아지는 대혼전 양상이 벌어졌다. 이 와중에 루마니아가 벨기에를 제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프랑크푸르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루마니아 선수들이 27일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E조 3차 슬로베니아전을 마치고 16강 진출을 자축하고 있다. 2024.6.27 psoq1337@newspim.com

루마니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E조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와 1-1로 비겼다. 루마니아는 벨기에와 골득실차(+1)까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우크라이나와 비긴 벨기에는 슬로바키아보다 골득실에서 앞서 조 2위, 슬로바키아가 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우크라이나는 1승1무1패로 승점 4점을 얻고도 조 4위에 그쳐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슈투트가르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27일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E조 3차 벨기에전을 마치고 16강 탈락에 실망하고 있다. 2024.6.27 psoq1337@newspim.com

전반 23분 선제골을 내준 루마니아는 전반 36분 마린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고 1-1 무승부를 지켜 조 1위에 올랐다.

벨기에는 같은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크라이나와 0-0으로 비겼다. 벨기에는 전반 6분 더브라위너의 뒷공간 침투패스가 루카쿠에게 전달되면서 득점 기회를 잡았다. 루카쿠의 왼발 슈팅은 트루빈 골키퍼에게 향했다.

[슈투트가르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더브라위너가 27일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E조 3차 우크라이나전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2024.6.27 psoq1337@newspim.com

전반 32분엔 더브라위너의 중거리 프리킥이 옆그물을 때렸다. 팽팽한 흐름을 유지한 양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치열한 공방속 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27분 벨기에 야닉 카라스코의 슈팅은 우크라이나 골키퍼 트루빈의 선방에 막혔다. 우크라이나는 후반 추가시간 수다코우의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