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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분양시장' 수도권 분상제 물량에 기대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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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
부동산 시장 회복 흐름에 무주택자 '부담'
올해 분상제 단지들 경쟁률 치열…하반기 강남·고양·검단·동탄 등 분양 예고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하반기 서울 강남구를 비롯해 경기도 고양, 검단신도시, 동탄신도시 등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지가 우수한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부동산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집값이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서야한다는 심리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진입장벽이 높아지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며 청약경쟁률도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하반기 서울 강남구를 비롯해 경기도 고양, 검단, 동탄 등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김학선 기자]

◆ 분양가 상승 내년까지 지속…부동산 시장 회복 흐름에 무주택자 '부담'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분양가 상승흐름이 이어지면서 무주택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 5월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급면적 기준 ㎡당 785만6000원 3.3㎡당 2597만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수치다.

분양가 상승은 공사비 인상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올해 3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는 154.8로 지난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중이다. 건설공사비지수는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다.

공사비 인상과 더불어 내년부터 민간아파트 제로에너치 건축물 인증 의무화가 시행된다. 국토부의 '2030 국토교통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내년부터 30가구 이상 민간아파트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최소 5등급 수준(에너지 자립률 20~40%)을 유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당분간 분양가 상승 추세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건설산업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로에너지 5등급을 달성하려면 비주거 건축물은 30~40%, 공동주택은 표준건축비보다 4~8%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분양가 상승기조가 이어지는데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무주택자들의 부담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5월까지 전국 아파트 누적 매매량은 19만3074건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수치다. 같은기간 수도권읜 경우 8만128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서울은 1만8625건으로 3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가 늘어나면서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141.1로 지난 1월 대비 1.5포인트 올랐다. 서울은 159.5로 지난 1월 대비 2.2포인트 상승했고 같은 기간 경기도는 1포인트 오른 136.6을 기록했다.

◆ 올해 분상제 단지들 경쟁률 치열…하반기 강남·고양·검단·동탄 등 분양 예고

상황이 이렇자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데다 시세차익까지 거둘수 있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올해 들어 분양시장에서는 분상제가 적용된 아파트로의 수요 쏠림이 두드러졌다.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 역시 1순위 81가구 모집에 3만5828명이 몰려 평균 44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3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분양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역시 1순위 74가구 모집에 2898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경쟁률 39.16대 1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들어 수도권에서 분상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높은 경쟁률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래미안 원펜타스와 '래미안 레벤투스'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건립되는 '래미안 원펜타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총 641가구 규모로 후분양 단지여서 최근 조합원 입주가 시작됐다. 일반 분양물량으로는 전용면적 59∼191㎡ 292가구가 공급된다.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원에서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래미안 레벤투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총 30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최근 대규모 개발호재로 관심이 높아진 고양 장항지구에서도 물량이 공급된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올해 하반기 장항지구 B-3블록에서 '고양 장항 아테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검단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에서도 분상제 단지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달중 GS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검단신도시 AB21-1블록에서 '검단아테라자이'를, 대방산업개발은 동탄2신도시 C18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분양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상급지들의 경우 고점 대비 90% 이상 가격이 회복되거나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분양가 상승세와 더불어 집값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분상제 단지 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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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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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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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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