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엔 카스' 입지 굳히기 나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비맥주 카스는 '치카치카 캠페인'을 이달부터 본격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인의 대표 맥주 안주인 치킨과 함께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치카치카'라는 캠페인 명은 '치맥(치킨+맥주)'을 즐기는 순간에 쉽고 자연스럽게 카스 브랜드명을 떠올릴 수 있도록 '#치맥엔카스'라는 슬로건을 의성어로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사진= 오비맥주] |
카스는 치카치카 캠페인을 기념해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진행되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 파트너로 참가한다.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시민 광장에서 열리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 '치카치카'를 테마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카스는 '잘자요 아가씨', '갤럭시 키즈' 등으로 MZ 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 '닛몰캐쉬'와 '농협은행' 등 다양한 챌린지 송으로 유명한 힙합듀오 '이짜나언짜나'와 함께 '치카치카' 캠페인 송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에는 편의점 CU와 협업 상품으로 '치카스 닭강정'을 출시한 데 이어 '치카치카'를 테마로 한 치약 모양의 휴대용 양념 세트 등 이색 굿즈도 선보였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맥주 안주 치킨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는 청량하고 신선한 국민맥주 카스임을 확실히 알리고자 한다"며 "디지털 채널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치킨과 카스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