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 높이고, 가격 낮추다
10대 고객 겨냥한 맞춤형 상품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올리브영은 가성비를 중점으로 한 데일리 소품 브랜드 '밀리(MILLI)'를 전국 주요 매장과 온라인몰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밀리'는 올리브영 대표 화장소품 브랜드인 '필리밀리(FILLIMILLI)'의 세컨 브랜드로, 쿠션 퍼프, 스폰지, 화장솜 등 교체 주기가 빠른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신제품은 모두 균일가 2000원에 판매된다.
올리브영은 뷰티 제품의 구매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가성비 있는 세컨 라인 출시를 결정했다. 실제 최근 3년 간 올리브영 내 10대 회원수는 연 평균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 화장소품 브랜드 '필리밀리'가 출시한 세컨 브랜드 '밀리' 대표 이미지. [사진=CJ올리브영 제공] |
올리브영 관계자는 "젊은 고객들이 양질의 뷰티 소품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돕기 위해 밀리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