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상상인저축은행은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 상품 누적 대출액이 출시 석 달 만에 2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은 본인 명의 차량을 6개월 이상 소유한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차량가액 내 최대 5000만원까지다. 대출 기간은 최소 12개월부터 최대 72개월이다. 지난 6월 신규 대출액은 7억3600만원으로 3월(4억1780만원) 대비 약 76% 증가했다. 대출 건수도 지난달 20일 기준 누적 400건을 넘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고객이 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모바일로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 진행 시 저당 설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완납 후 저당 해지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해지 대행 수수료 없이 해지비용만 납부하면 된다. 비대면 프로세스를 통해 일반 자동차담보대출보다 금리가 약 1%포인트(p) 낮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6월부터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 상품 운영을 야간까지 확대했다. 오후 11시에도 당일 입금이 가능하다. 오는 8월부터는 24시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영업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핀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대출 비교 서비스 플랫폼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핀다를 통하면 오는 9월 말까지 금리를 0.5%p 추가 인하 받을 수 있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핀다를 시작으로 각 플랫폼별 금리 인하 프로모션을 단독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상상인저축은행] 2024.07.0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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