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3일 시 홍보대사로 발탁된 아역배우 오지율 양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최민호 세종시장, 아역배우 오지율 양, 소속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민호 시장과의 환담,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3일 시 홍보대사로 발탁된 아역배우 오지율 양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2024.07.03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시정 4기 핵심가치인 '한글과 정원이 가득한 문화도시 세종' 확산을 위해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기도 했다.
아역배우 오지율 양은 드라마 '더 글로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등으로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나성초에 재학 중인 세종시민이기도 하다.
오지율 양은 위촉식에서 "세종시민으로서 시를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시민, 전 세계 분들에게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오지율 양 각오와 한글문화정원도시에 대한 기대 등이 담긴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도입 예정인 대중교통 정액권 '이응패스',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역점사업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배우 오지율 양 인지도를 통해 한글문화정원도시 세종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역점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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