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목요일인 4일 전국이 흐리고, 오후에는 서쪽지역에서부터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겠다. 특히 이날 밤 수도권과 충청도 일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2일 서울 중구 청계천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07.02 choipix16@newspim.com |
이에 수도권과 충남북부에서는 늦은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저녁사이 강원권과 충북북부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밤에는 수도권과 충청도 일부를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4일 밤부터 5일 새벽사이 시간당 20~30mm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대는 점차 남하해 오는 5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북도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4일부터 5일까지의 강수량을 경기남부, 충청북부, 강원영서남부에서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으로 예측했다. 같은 기간 동안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강원영동, 충청남부, 전라북도, 경북북부에는 20~60mm의 비가 오겠다. 많은 곳은 비가 100mm까지도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3.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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