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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잇는 걸그룹 나올까...프로듀서 테디 이끄는 7인조 '이즈나' 출범

기사입력 : 2024년07월05일 15:50

최종수정 : 2024년07월05일 15:50

Mnet '아이랜드2: 파이널 카운트다운' 생방송에서 멤버 확정
태양, 24·VVN, 모니카·리정 등 실력파 프로듀서도 제작 참여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2NE1, 빅뱅,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를 배출한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K팝 걸그룹 '이즈나(izna)'의 멤버가 확정됐다. 4일 밤 생방송된 Mnet '아이랜드2'에서 최종 데뷔할 7명의 아이랜더가 선발됐다. 최종 데뷔 멤버와 함께 그룹명(이즈나)도 공개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최종 데뷔조가 확정된 걸그룹 이즈나. [사진=Mnet '아이랜드2' 방송화면] 2024.07.05 oks34@newspim.com

이날 최종회에서는 파이널에 진출한 10인의 아이랜더(김규리·남유주·마이·방지민·유사랑·윤지윤·정세비·최정은·코코·후코)들이 펼친 대망의 파이널 카운트다운이 생중계됐다. 최종회 역시 '보이즈 플래닛',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등 기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뛰어넘는 글로벌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데뷔를 향한 마지막 관문 파이널 무대는 테디가 직접 프로듀싱한 2개의 신곡 'DRIP'과 'FAKE IT'으로 꾸며졌다. 이날 극한의 생존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게 된 아이랜더는 최정은·방지민·윤지윤·코코·유사랑·마이·정세비였다. 당초 정해진 데뷔조 인원은 6명이었지만 메인 프로듀서 태양이 정세비를 추가 멤버로 발탁했다.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의 'N'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a'가 만나 'I(N/a)'를 완성시켜 가는 그룹명 'izna(이즈나)'는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 곧 나'를 뜻한다. '이즈나'는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로 있는 더블랙 레이블과 더불어 메인 프로듀서 태양, 뮤직 프로듀서 24·VVN,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리정 등 각 분야 최고의 실력파로 구성한 프로듀서진이 성장을 돕는다.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지닌 소녀들의 합류로 완전해진 'izna'가 글로벌 K팝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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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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