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6월 고용보험 가입자 22만6000명 증가…제조업·서비스업↑ 건설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부, '24년 6월 노동시장 동향 발표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9개월째 감소
섬유제품 마이너스 지속…금속가공·자동차 부진
구직급여 지급액 9480억…1년 전보다 765억↓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지난 2월 고용보험 가입자가 전년 대비 22만6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20만명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서비스업이 늘어난 반면 건설업은 감소해 희비가 엇갈렸다. 다만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섬유제품 고용보험 가입자가 1년 넘게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금속가공, 자동차 등 주요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도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금속가공·식료품·자동차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세가 뚜렷하다. 내국인이 꺼리는 빈 일자리를 외국인들이 빠르게 메워나가고 있다. 고용허가제(E9, H2)로 국내 입국하는 외국인 90% 가까이가 제조업에 집중돼 있다.         

◆ 6월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1540만9000명…전년비 22만6000명↑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2024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만6000명(1.5%) 증가했다. 제조업(4만명)과 서비스업(19만2000명)에서 크게 늘어난 반면, 건설업(-1만명)은 소폭 줄었다. 

'24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자료=고용노동부] 2024.07.08 jsh@newspim.com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는 외국인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에 따른 영향도 있다. 6월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22만6000명 중 고용허가제 외국인 증가분(5만2000명)을 제외하면, 내국인 가입자는 17만4000명 늘었다.  

고용허가제 외국인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해 6월 말 18만4000명에서 올해 6월 말 23만6000명으로, 1년 간 5만2000명 늘었다. 지난 2022년 6월(5만8000명)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아래 표 참고).  

고용부 관계자는 "미가입된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보험에 당연적용으로 가입한 효과와 지난해 외국인력 규모 확대에 따른 최근 신규 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면서 "향후 외국인력 규모가 확대되면서 이러한 영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용허가제 외국인의 89.6%가 제조업에 집중돼 내국인들이 꺼리는 제조업의 빈 일자리를 외국인들이 채워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분야에서도 금속가공, 식료품,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등 분야에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24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자료=고용노동부] 2024.07.08 jsh@newspim.com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만 놓고 봤을 때는 전년 대비 늘었지만, 증가 폭은 오히려 주는 추세다. 

6월 말 기준 전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384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1.1%) 증가했다. 다만 증가 폭은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올해 6월 기준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 증가분을 배제하면 6000명 감소했다. 

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소폭 감소했지만, 20만명대 내외를 꾸준히 유지한다. 6월 말 기준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1064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2000명(1.8%) 늘었다. 보건복지, 사업서비스, 전문과학, 운수창고 등에서 증가세가 이어졌고, 숙박음식업은 증가세가 둔화했다. 반면, 도소매, 정보통신은 감소 폭이 확대됐다. 

◆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8만4000명…1인당 152만1000원 지급

올해 6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6월 한 달간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4.0%) 감소했다. 제조업(-1900명), 교육서비스업(-1300명), 사업서비스(-500명), 도소매업(-400명) 등에서 감소했다. 반면 건설업(1500명), 정보통신(300명), 공공행정(200명) 들에서 늘었다. 

전체 구직급여 지급자는 6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3.0%) 감소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1년 전보다 765억원(7.5%) 줄어든 9480억원을 기록했다. 1인당 지급액은 7만4000원 감소한 152만1000원을 나타냈다.

'24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자료=고용노동부] 2024.07.08 jsh@newspim.com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며,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고,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 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 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 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 호 이상이 있다. 또 작년 9·7 대책 때 135만 호 정도 발표했다"며, "그다음에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 호 정도를 우리 정부 임기 내에 이렇게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내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 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 그래서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 서초 이쪽은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잘 살펴보고 또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 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사진
최태원-노소영, 오늘 9440억 재상고 시한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이 최종 결론을 앞두고 있다. 파기환송심에서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 지급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재상고 시한이 임박하면서 양측의 재상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재상고 기한은 이날 밤 12시까지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재계의 관심은 최 회장 측의 재상고 여부에 쏠려 있다. 판결 초기에는 재상고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막판까지 변호인단과 재상고 여부를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판결 선고 직후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고 밝한 바 있다. 노 관장 측의 재상고 검토 여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최 회장에게 판결 확정일 다음 날부터 모두 갚는 날까지 연 5%의 비율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최 회장이 시한 내 재상고를 하지 않으면 판결이 바로 확정되고, 다음 날부터 돈을 모두 갚을 때까지 연 5%의 지연 이자를 물어줘야 한다. 재산분할금 9440억 원을 기준으로 하면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에 달한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파기환송심에서도 SK㈜ 주식이 재산분할 대상이라는 판단이 유지된 만큼 재상고가 이뤄진다면 최 회장 측이 법률적 쟁점을 다시 제기할 가능성이 주로 거론된다.  최 회장 뿐 아니라 양측 중 한 쪽이라도 재상고 시 사건은 다시 대법원의 판단을 받는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선 대법원 판결 취지를 충분히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을 심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다만 대법원은 사실관계를 다시 따지는 재판이 아니라 법리 오해 여부만 판단하는 법률심이라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100wins@newspim.com 2026-08-14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