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 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정비 캠페인은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서비스는 △침수 차량 무상 점검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경미한 수해 차량의 시동 조치 등이다.
KG 모빌리티 CI[사진=KGM] |
KGM은 앞서 이 기간 동안 수해지역 서비스 전담팀을 구성해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관할 지역 관청과 연계해 협조체제를 갖추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정비 지원 서비스는 수해 피해로 인해 전국 KGM 320 여개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된 차량에 대해 진행되며, 수리비 총액의 40%(자차 보험 미 가입 차량에 한함)를 할인해 주는 수리비 특별할인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KGM 관계자는 "수해로 인해 차량이 침수된 경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견인 조치를 통해 침수 지역을 벗어나 관할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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