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오늘 A주] 5일만에 강한 반등...구리케이블주 대거 상승

기사입력 : 2024년07월09일 16:37

최종수정 : 2024년07월09일 17:01

상하이종합지수 2959.37(+36.92, +1.26%)
선전성분지수 8705.94(+143.99, +1.68%)
촹예반지수 1652.12(+23.36, +1.43%)
커촹반50지수 709.89(+17.40, +2.51%)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9일 중국 증시는 5일만에 반등했다.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상승하며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상하이지수의 경우 전날 2900포인트마저 하회할 기세로 하락했지만, 이날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2950선 위로 올라섰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6% 상승한 2959.37, 선전성분지수는 1.68% 상승한 8705.94, 촹예반지수는 1.43% 상승한 1652.12로 각각 장을 마쳤다.

UBS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증시의 추가 하락 공간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USB는 "중국 정부가 올해 들어 자본시장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반복적으로 피력했다는 점이 중국 증시에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UBS는 "하반기 주택시장의 회복 및 장기 기관투자가들의 중국 증시 유입 상황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재정관계 개혁과 추가적인 재정완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UBS는 "고배당 기업, 우량 국유기업, 기술주 등이 하반기 유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구리케이블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성란구펀(勝藍股份), 카이왕커지(凯旺科技), 선위구펀(神宇股份), 워얼허차이(沃尔核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내 고속케이블 시장 규모가 100억위안을 돌파했으며, 향후 시장 규모는 1000억위안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이날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인터넷 속도가 800G, 1.6T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인 만큼 구리 케이블의 시장 규모 역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반도체주도 이날 상승했다. 징팡커지(晶方科技)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상하이베이링(上海貝岭), 궈커웨이(國科微), 푸만웨이(富滿微)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중국 반도체 업황이 상승 사이클에 접어들었으며, 섹터별로 1분기 실적이 눈에 띄게 반등했다. 특히 메모리반도체와 전력반도체 등 일부 제품 가격이 상당 폭 반등하면서, 중국 반도체 업체들의 상반기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업황 호조가 주가 호재로 이어졌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31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24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3% 하락한 것이다.

상하이종합지수 9일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캡쳐]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