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등 위험지역 주민 대피 신속 실시"
"침수 우려 시설 사전 통제 철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내 집중호우 상황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 및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엘리베이터 침수사고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서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갑작스런 강한 비가 내리는 9일 오후 서울 은평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2023.11.09 choipix16@newspim.com |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