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까지 순차 출시
IP 다각화로 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퍼블리싱 사업 확대와 자체 개발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10일 컴투스는 신작 게임 3종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게임은 'GODS & DEMONS'(가칭),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이다.
'GODS & DEMONS'는 방치형 RPG로, MMORPG 수준의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프로젝트 M'은 캐주얼 크래프팅 MORPG 장르로, 신대륙에서 용병을 수집하고 캠프를 건설하는 게임이다. '프로젝트 SIREN'은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자전거 선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사진=컴투스] |
컴투스는 올해부터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다음달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GODS & DEMONS'의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에는 '프로젝트 M'과 게임테일즈의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인다. 이후 '프로젝트 SIREN'과 에이버튼의 대작 '프로젝트 ES'(가칭) 등을 출시하며 IP 다각화를 통한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자체 개발 게임도 준비 중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레기온', 자회사 펀플로가 개발 중인 '레전드 서머너'(가칭), Nippon Professional Baseball(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 기반의 야구게임 'プロ野球(프로야구)RISING'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