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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맞춤형 재무상담으로 청년 자산형성 지원

기사입력 : 2024년07월10일 09:58

최종수정 : 2024년07월10일 09:58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 1000여 명 1:1 상담

지난해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들이 재무상담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영테크, 국민연금공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연계해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이하 통장 참가자) 대상으로 기본-심화-특화 단계별 재무 상담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본과정은 서울영테크, 국민연금공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연계해 연간 1000여 명에게 일대일로 소득지출관리, 목돈마련 등 재무 영역 전반 진단과 상담을 제공한다.

심화과정은 현장 대면 방식의 집단 재무 상담으로 2030 통장 참가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6개의 심층 주제를 다룬다. 또한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보다 횟수를 2회 늘려 8월까지 총 12회 진행한다.

집단 재무 상담은 단순 주입식이 아닌 조별 토론, 워크시트 작성 등의 실습으로 참가자 스스로가 재무설계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통장 참가자의 욕구를 반영해 집단 재무 상담 과정을 심화와 특화과정으로 세분화했다. 특화과정은 만기 해지를 앞둔 통장 참가자를 위한 소그룹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소그룹 멘토링은 주거, 창업을 주제로 한 4개의 강의로 구성된다. 또한 통장 참가자가 저축 목적에 맞게 모아둔 목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와 선배 참가자의 멘토링을 접목해 재무계획 수립을 돕고,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

재무 상담은 통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회차별로 모집하고 있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의 목적은 통장 참가자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경제적 토대 마련을 돕는 것"이라며,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재무역량을 높여 꿈꾸는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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